사랑은

사랑은 32 / 남사랑

남사랑 2013. 10. 16. 11:05

 

 

 

 

사랑은

아직

오지 않을 뿐이고

 

나는

언제까지

기다릴 뿐이고

 

그 뿐이고

 

 

 

남사랑

 

세상에 태어난 지 거의 반백년이 되어가네요. 아직 애덜인데요. 그렇게도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았는데 아직도 50년이 넘지 않았다니 세월 빠르다는 것도 다 거짓임을 저는 확신합니다. 앞으로 50년은 머 하고 살지. 참으로 갑갑하네요.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남겨두는 건데 말이지요. 사실, 아직 안타까운 것 없이 살았지만 한 가지, 아직도 멋진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 머, 죽을 때까지 오지 않아도 할 순 없겠지요. 성당에도 다니고, 촛불도 들어보면서 진실한 사랑을 찾으려 노력하고는 있습니다만 제대로 찾게 될는지는 모르겠지요. 하느님도 모르지요. 대통령 마음도 모르면서 어디 저 같은 천한 촌부 마음을 아실리가 있겠어요. 에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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