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은

사랑은 24 / 남사랑

남사랑 2013. 8. 14. 09:56

 

 

사랑은

오래도록

쓰다가 만

 

다시 쓰고 싶은

편지 한 장

 

언젠가는

다 쓰겠지요

 

 

 

남사랑

 

 

음,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라는 것을 합니다. 사람이기에 가끔 삐치기도 하는데요. 사실, 삐친다는 말 자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임을 알고 계시는지요. 사랑하지 않는 관계에서는 삐침이 아니고 이별이 되기 때문입니다. 삐친다는 행위는 다시 감정을 좋게 해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편지 한 장을 다 썼다는 것은 인생이 끝나간다는 의미인데요. 아무리 흠 잡을 데 없는 인생이라 하더라도 막히지 않고 한 번에 써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요. 중간에 한사람의 삐침 때문에 중지가 되더라도, 잠시 바람 좀 쐬고 사랑의 편지를 계속 이어나가시면 어떻겠는지요. 단, 수취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하겠지요. 당연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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